중도일보

[건강]봄철 활발해진 활동에 손목터널증후군 조심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는 계절. 3월엔 날씨가 따뜻해져 그동안 미뤄놨던 일들을 처리하는 데 제격인 계절이다. 겨우내 미뤄 놓았던 집안 대청소와 겨우내 우리를 따뜻하게 해줬던 겨울 이불 빨래도 깨끗이 해 넣어 놓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마음껏 풀어 놓고자 등산, 농구, 축구, 테니스 등의 운동을 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갑자기 한꺼번에 많이, 지속적인 활동으로 손목이 저릿하고 통증이 심해지는 손목 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대전본병원’ 정형외과 정유선 과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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